집중 관리가 필요한 산모
임신부의 연령이 만16세 이하이거나 35세 이상인 경우, 저체중. 과체중인 경우, 예전 산과력 가운데 불임, 자궁외 임신, 자연유산, 자궁 내 태아사망, 신생아 사망의 과거력, 자궁과 자궁 경부의 이상, 조산, 거대아 분만, 다산부 등이 해당됩니다. 또한 심장 질환, 폐질환, 당뇨병, 갑상선 질환, 간 질환, 만성 고혈압, 신장 질환 등의 내과적 질환과 요로계 감염이 동반된 경우를 말합니다. 그 외 산전 진찰이 늦었거나 받지 않은 경우, 분만 전 출혈, 다태아 임신, 임신성 고혈압, 양막 조기 파열, 자궁 내 태아 발육 지연, Rh 동종 면역, 지연 임신 등 현재의 임신 상태와 산모의 습성 즉, 임신 중 흡연, 음주, 약물 복용 등이 해당됩니다.
조기 발견이 치료의 관건
고위험 임신의 상태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조기발견입니다.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정기 검진 시 체중, 혈압, 소변 검사를 규칙적으로 실시하며, 자궁과 태아의 상태도 점검하여 산모의 이상을 빨리 발견함으로써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산모와 태아의 위험을 방지하는 길입니다.